[날씨] 출근길 흐림, 한낮 초여름 더위 계속 / YTN

2024-05-29 1

오늘은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낮 동안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아침저녁으로는 서늘해 일교차에 주의가 필요하다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신미림 캐스터! 오늘도 다소 덥다고요?

[캐스터]
네, 5월의 끝자락에서 여름의 기운이 점차 짙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7.4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조금 높게 출발하고 있고,

한낮에도 서울 26도까지 오르는 등 낮 동안 다소 덥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또, 당분간은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는 만큼,

옷차림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부터 살펴보면,

현재 서울 기온은 17.4도, 대전 16.7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 26도, 광주 27도, 대구 28도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오늘 하늘 표정은 어떻습니까?

[캐스터]
네, 연일 감탄이 나올 만큼 맑고 파란 하늘이 함께했는데요,

오늘은 하늘에 구름양이 늘면서 어제만큼 맑은 하늘 기대하긴 어렵겠습니다.

다만, 구름 사이로 강한 볕이 내리쬐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는데요,

오늘 강원 남부와 충북, 남부 곳곳에서 자외선 지수가 '높음' 단계를 보이겠고,

수도권과 영서, 영남 지방은 오존 농도가 높게 치솟겠습니다.

남은 한 주간 구름 많은 날씨 속에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남 서부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주말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와 경북 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해안가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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